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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반도체 3,230억 투자, 국산화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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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김대현 등록일 12-11-20 16:05
조회 797
    정부가 시스템 반도체 및 반도체 장비·재료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는 지난 25일 제5회 반도체의 날 기념식에서 ‘반도체 산업 육성 정책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나선 지경부 반도체디스플레이과 김정일 과장은 “IT 융합의 핵심으로서 부가가치가 높고 시장규모가 큰 시스템반도체 산업과 디스플레이·태양광 등 타 산업으로의 파급효과가 큰 장비·재료 산업을 향후 반도체 분야 육성의 중심축으로 삼겠다는 것이 이번 정책의 핵심”이라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 하에서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선제적으로 개발하고, 팹리스 및 장비기업의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지원방안을 강화해 진정한 반도체 최강국으로 도약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정부는 국내 반도체 규모가 3,576억불로서 이중 시스템 반도체 장비가 68%를 차지하고 있고 내년 시스템 반도체는 8.8%의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또한 시스템 반도체는 부가가치가 높고 수급산업에 따라 가격편차가 크지 않으며 경기 변동을 타지 않으므로 자동차·전력·의료 등 산업융합에 핵심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더불어 시스템 반도체가 LED, CIS(CMOS 이미지 센서) 등에서 좋은 성공사례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 처음으로 메모리 생산량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정부는 글로벌 기업위주로 산업이 재편되면서 중·소 팹리스들이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는 지금 맞춤형 전략이 필요함을 역설하며 시스템 반도체와 중소 반도체 기업, 반도체 인력 수급에 대한 정책을 발표했다.

    우선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자동차·휴대폰·디지털기기에 사용되는 시스템 반도체 육성을 위한 핵심 SOC 개발과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전력 반도체의 국산화를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전력반도체란 데이터를 처리하는 일반 반도체와 달리 전력을 처리·제어하는 반도체로서 현재 국과위 기술성 평가 통과 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중이다.

    이를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7년간 총 3,230억원의 예산을 책정해 2013년부터 국산화 사업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450mm 웨이퍼 시대에 대비해 대구경 장비 국제공동 연구개발 사업이 실시된다. 이를 통해 국내 장비 기업의 글로벌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판교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팹리스-파운드리-수요기업간 ‘공생적 생태계형 과제’가 확대되고, 팹리스·장비기업의 높은 내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방안도 마련된다. 이를 통해 팹리스는 개발기간과 비용을 단축하는데 효과를 거둘 것을 전망하고 있다.

    더불어 국내기업의 해외시장 진출확대와 장비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300mm급 고부가 장비를 글로벌 컨소시엄과 국내기업의 공동개발을 지원한다. 또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시회 참가·해외바이어 상담 등의 실무 컨설팅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인력양성에 대한 내용도 밝혔다. 국내 반도체 전문인력의 양성을 위해 현장 기술자와 대학생에 대한 실무 교육을 지원하고 해외 반도체의 전문인력이 국내 대학, 연구소, 중소기업에서 활동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정책 발표에 앞서 윤상직 지경부 제1차관은 “반도체 수요가 모바일 분야로 빠르게 전환되고, 애플 등 시스템 업체의 영향력이 증가하는 등 세계 반도체 시장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며 “메모리에 비해 시장규모가 5배나 큰 시스템반도체 및 반도체 장비·재료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공생적 반도체 산업 생태계 형성과 고급인력 양성에 정책노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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