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최고관리자
등록일 13-05-2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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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내부에서 덜걱거리는 소리가 들리지만 어디에서 들려오는지, 이 증상이 얼마나 심각한지 제대로 알 수 없다. 하지만 이러한 고장 원인이 간단하다면 새로 개발된 음향 카메라는 색깔 등고선으로 잡음의 정확한 위치를 알려줌으로써 자동차 수리공의 필요없이 자신이 직접 고칠 수 있을 것이다. SeeSV-S205로 불리는 소형 카메라는 현대와 한국 과학기술원(KAIST) 대학원생 김 용기에 의해 설립된 벤처 회사인 SM 인스트루먼츠와 함께 KAIST의 산업디자인학과 배 석현 교수에 의해 개발되었다. 중기계, 가정용 기계, 자동차, 배와 같은 음향원에서 발생하는 잡음을 감지하도록 가상 이미지를 가진 열 감지 카메라 디스플레이와 비슷한 방법으로 색깔 등고선으로 음향을 가시화한 것이다. 산업 제품들로부터 나오는 비정상적인 잡음들은 상대적으로 높은 주파수를 가진다. 그래서 이 카메라는 350 Hz와 12 KHz 사이 영역 주파수만을 목표로 단순화시켰다. 이러한 단순화는 이 카메라를 더 작고, 가벼우며 휴대 가능하게 만드는데 기여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무게가 1.78 kg이며 38cm 너비와 38cm 높이로 제작되었다. 오각형 모양 카메라는 FPGA 기반 고속 빔 형성 기술을 이용하여 정확하게 일시적이고 장기적인 잡음원들을 감지하는 총 30개인 5개 배열의 마이크로폰을 가지고 있다. 중앙에 고분해능 광학 카메라를 가진 이 소자는 초당 25 개의 음향 이미지들을 포획할 수 있다. 카메라 뒤쪽에 세 개의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된 손잡이들은 기계들과 자동차 내부 등 다양한 장소들에서 잡음원들의 위치를 감지하기 위해 사용자들이 자유롭게 이동시킬 수 있도록 편리함과 이동성을 제공한다. SeeSV-S205는 많은 산업체, 특히 자동차 제조업체에서 이 음향 카메라가 폭넓게 이용될 수 있도록 휴대성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월, 이 기구는 세계에서 세 가지 가장 유명한 국제 디자인 상 중 하나인 제품 디자인을 위한 레드 도트 상을 수여 받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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